2010-12-20 18:43
해양환경공단, 삼척 LNG 기지 예인선사 지분 확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지난 9일 한국가스공사의 삼척 LNG기지에 필요한 예인선사 법인설립을 위한 입찰에 응찰해 낙찰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인 한국가스공사 삼척 제4 LNG 기지의 예인선사 가칭 ‘삼척예선’ 법인 설립에 25%의 지분을 갖고 합작투자하게 됐다. 삼척예선은 낙찰된 4개의 업체들이 모여 금년 12월 말까지 신규로 설립할 예정이며 4200마력 예선 4척을 운영해 LNG 기지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로써 공단의 동해안 방제세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재정기반 확보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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