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09:00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11일 항만공사 전환에 대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컨공단은 당초 2본부 7팀으로 구성돼 있던 조직을 2본부 5팀으로 통합하는 한편 감사팀장 박노영, 경영지원팀장 길용구, 전략기획팀장 남궁성, 항만마케팅팀장 송정익, 항만건설팀장 권영원, 항만시설팀장 배병춘 등으로 보직 임명했다.
경영선진화와 효율적인 항만공사 전환에 대비해 전 직원의 역량결집을 목표로 핵심기능으로 조직을 통합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공단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경영개선 및 비상 경영체제 방안으로 부두운영 기능 강화, 전사적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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