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8-18 16:36
[ 세일즈맨과의 만남 - 한진해운 수출1팀 이주영 과장 ]
“선·하주, 믿음이 통해야죠!”
한진해운 이주영 과장의 서비스정신은 해달라는 것은 다해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안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 그다지
떼를 쓰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상호간의 신뢰감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 그가 가진 최대의 무기라고나 할까.
한진해운의 수출영업은 포워더를 대상으로 미·구주, 지중해, 중동영업을
담당하는 수출판매 1팀, 하주에 대한 미·구주, 지중해, 중동영업을 담당하
는 수출판매 2팀과 아시아 역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판매 3팀으
로 구성돼있다.
이주영 과장은 수출판매 1팀에서 한진해운에서의 약 8년이라는 관록을 바탕
으로 그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이주영 과장의 부인 역
시 한때 대한항공 화물영업을 담당해 부부가 나란히 세일즈맨으로 활약하기
도 했다.
“최근의 어려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해운산업이 개방되다 보니 운임 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선사간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입니다. 국적선사를
애용해달라는 애교섞인 호소를 해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희 수출영업
팀은 시장동향과 국내마켓팅을 파악해 통계, 집계 등으로 정보를 제공해주
는 지원팀으로 부터 도움을 받아 하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늘 처음
과 같은 일관된 모습으로 하주들에게 책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
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