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3 16:34
KMI, 정부 정책개발 지원체제 강화 등 조직 개편
연구부서, 2개 연구단 및 4개 연구본부 체제로 전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강종희)은 11월 13일 정부의 정책개발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연구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용, 신규 정책연구 수용기반 구축 등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MI 강종희 원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조직 운용의 장단점 등을 평가하고, 관련 부처 및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정부에 대한 정책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권한의 적절한 배분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조직운영을 달성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연구부서는 관련 부처 업무분장과 원내 업무량 등을 고려, 종전 4개 연구부를 2개 연구단(해양·물류항만연구단, 수산·미래전략연구단)으로 개편하고, 연구단 밑에 4개 연구본부를 두어 단장(부원장급) 및 본부장에게 조직관리에 대한 권한을 대폭 확대했다.
해양·물류항만연구단에는 ‘해양정책연구본부’와 ‘물류항만연구본부’를 두고, 수산·미래전략연구단에는 ‘수산정책연구본부’와 ‘미래전략연구본부’를 두어 국토해양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정책지원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전략연구본부’는 여수엑스포·남북 협력·물류기술 등 전략 연구와 신규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수행하도록 했다.
연구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대부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본부 밑에 ‘연구실’을 두고, 종전의 ‘팀’은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해양정책연구본부에는 ‘해양정책연구실’·‘해양환경·기후변화연구실’·’독도·해양영토연구실’을 두고, 물류항만연구본부에는 ‘물류정책연구실’·‘항만연구실’·‘해운연구실’을 두었다.
한편 수산정책연구본부에는 ‘수산정책연구실’·‘수산자원연구실’·‘국제수산연구실’ 및 ‘수산업관측센터’를 두고, 미래전략연구본부에는 ‘미래연구·대외협력실’·‘엑스포지원연구실’·‘북극해·남북협력실’ 및 ‘물류기술연구센터’를 두었다.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 ‘해운시황분석센터’, ‘항만수요예측센터’ 등은 연구실 밑에 배치해 해당 연구실 업무와 연계,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양정책연구실 밑에 ‘해양관광센터’, 수산정책연구실 밑에 ‘수산식품연구센터’를 새로 설치했다.
기획조정실과 행정실은 ‘기획조정본부’와 ‘경영관리본부’로 각각 개편,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해양아카데미’를 공식 조직화 해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해양교육을 전담하도록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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