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9 00:00

[ 한진해운 흑자전환… 선박매각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으로 ]

현대상선, 운항효율성 증대·탄탄한 영업기반에 흑자지속
98년 반기 재무분석결과, 대한통운 적자전환에 해석‘분분’

한진해운이 지난해와는 달리 선박매각등에 의한 자구노력으로 12말 결산 상
장사 올 반기 재무문석결과 흑자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상
선은 수년간 다져온 영업기반에다 운항효율성을 증대하여 올 반기중에도 높
은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행진을 계속했다. 세양선박도 금년 반기중 흑자를
나타냈다. 반면 흥아해운은 동남아국가의 경제침체등 주력시장의 물량 급
감으로 98년 반기순익에 잇어 큰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장 침체에 흥아 마이너스 성장

한편 내륙운송·하역·CY업등을 주종으로 하는 복합운송업체들은 경쟁사들
간에 명암이 엇갈리는 재무분석결과가 나왔다.
가장 관심을 샀던 대한통운의 경우 98년 반기순익이 마이너스로 반전해 흑
자시대를 마감하면서 매각설이 실제 속도를 더하며 가시화되고 있는 상태다
.
2년 연속 적자를 보고 있는 (주)한진의 경우 올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고려종합운수는 작년과 같이 반기순익에서 있어 흑자를 시현했으며 동
방, 세방기업, 천일고속, 한솔CSN 등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출액의 경우 현대상선이 98년 반기중 2조4천4백19억5백만원을 기록
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한해동안 3조9백51억5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의 신장세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증가세를 지속해 올 반기중 3
백50억4천7백만원의 이익을 낸 것이다.
한진해운은 올 반기중 2조9백89억8천6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작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2조6천8백25억8천3백만원이다. 지난해 3백86억2천6백만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지해운은 올해에는 선박매각등 강도높은 자체 구조조
정으로 1백54억2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흥아해운은 98년 반기중 매출액이 1천7백78억8천7백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
이익에 있어선 1백11억6천8백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백89억2천7백만원의 적자를 보기도 했다.
세양선박의 경우는 지난 한해동안 3백50억5천3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금년 반기중에는 2백45억2천5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
다. 올 반기순익도 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3백54억3백만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1천4백42억1천5백만원을 기록했는데
올 반기중에는 4천8백14억6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면에서도 98년 반기순익은 마이너스 2백13억8천1백만원을 기록했
다. 작년 한해동안에는 88억5백만원의 흑자를 시현했었다.

(주)한진 3년연속 적자 시현

(주)한진은 금년 상반기중 2천5백74억8천1백33만2천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면에선 8억9천5백64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백39
억2천5백21만3천원의 적자를 그리고 96년에도 33억1천9백17만원의 적자를
내 연속 3년의 적자를 낼 공산이 커 회사로선 극약첩ㅇ의 대책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에 따르면 98년 상반기 경영환경의 경우 대부분의 해상순임이
미 달러 기준으로 원화 절하에 따른 매출증대가 있었고 영업이 국내에 국
한되지 않고 세계 전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특성으로 내수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출물량이 증가해 수송량이 증가했으며 국제유
가는 작년대비 25%이상 하락해 연료비가 감소했고 세계각국의 해양환경 보
호정책이 강화돼 안전과 환경친화적인 선박관리가 중요해졌다. 금융시장불
안, 국가의 신인도 하락등 불안요인에도 현대상선은 수년간 다져온 영업기
반을 중심으로 매출에 총력을 기울여 금년 상반기 2조4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