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9 09:40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다.
울산시는 울산항 활성화와 관련, 항만분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 전문 인력단(단장 안기명)과 공동으로 ‘항만물류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5월6일부터 5월28일까지 남구 매암동 ‘울산고래연구소’에서 실시되며, 계획 인원은 70명이다. 이에 따라 항만물류전문인력사업단은 4월10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 원서 모집 원서를 교부, 접수한다. 상세 내용은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홈페이지(http://www.portlogi.or.kr),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를참조하면 된다.
대학의 항만물류 전공교수, 실무전문가, 해외석학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해운·항만·물류동향, 항만물류 관리, 물류전략, 물류관리실무, 해운경영 및 실무 등에 대해 주3일 23강좌로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사업단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울산광역시장, 사업단장상과 정규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위과정 진학 시 특별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해운·항만·물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모처럼 유치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와 관내 50인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업체에 별도의 홍보 문안을 발송하는 등 교육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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