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9 17:38

[ 보닉스, 국민은행 주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

복합운송업체 가운데 최초 수상

보닉스해운항공(대표: 박영효)이 포워딩업계로써는 최초로 국민은행이 선
정하는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민은행(개봉동지점)이 주거래 업체가운데 여신심사 등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점수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제조
업위주의 선정에서 서비스업체로써는 보닉스해운항공이 최초이다.
보닉스해운항공측은 그동안 서비스업체 가운데에서도 직접 수출입과 관련
된 업종이라는 점을 크게 강조해왔고 그것이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으로
부터 협조를 얻어내는데 일익을 감당했으며 보닉스는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과 같은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닉스 해운항공은 90년 12월, 17명으로 처음 회사를 설립한 이후 국민은
행으로 부터 운영자금을 도움받아 시작하여 현재 해외직원을 포함 모두 1백
40여명의 인원으로 해외지사 7개소, 매출액 3백75억의 대형 포워딩업체로
성장해왔다.
이밖에도 보닉스는 최근 복합운송주선업 뿐만아니라 오는 7월부터는 외국
의 다국적 기업과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중국의 선박 1척을 용선하여 파퓨아
뉴기니를 중심으로 한 남태평양지역에서의 삼국간 서비스를 실시한다. 3천5
백톤급 선박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옥계에서 시맨트를 실어
나르는 것을 첫 임무로 7월초 중국에서 출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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