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1 17:33
액체화물 환적정박지, 안전확보 후 사용여부 결정
UPA, M10 환적정박지 계류안정성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항만공(UPA)가 2월 10일 UPA 회의실에서 M10 해상환적 정박지의 계류안정성 분석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지방해양항만청, 도선사, SK에너지(주) 및 케미컬 선사 등 기관 및 업·단체가 참석해 M10 환적정박지 재이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M10 환적정박지는 울산시 남화동 전면에 위치한 액체화물 환적전용 정박지였으나, 지난 2008년 3월 SK에너지(주)의 원유부이 배관 이설작업으로 인하여 폐쇄됐다.
이로 인해 울산항 이용 업체는 정박지 폐쇄로 인해 선박을 정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특히 환적물량이 전년대비 약 30%가 감소, 항만수익 및 체선료 등 약 1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그동안 액체화물 환적정박지 대체시설로서 아이포트 광석부두를 이용했으나, 부두에 접안하여 환적할 경우 예인선료, 줄잡이, 도선료 등이 추가로 발생해 정박지에서 작업을 할 때보다 1척당 600만원의 비용이 더 발생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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