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21 17:35

[ 항만 노사분규 진정… 물량 큰 변화없어 ]

호주 항만업체의 노사분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어 멜버른, 시드니항등에
취항하는 선사들은 정상 운항과 함께 내륙운송도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
다. 호주항로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지만 때때로 항만노무
자들의 파업등으로 선사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항로이다. 이번 항만업체 노
사분규는 그 어느때보다도 심각했었다. 이와관련 주 호주 대사관이 해양수
산부 및 선주협회에 호주항만업체의 노사분규 동향등을 보고할 정도였다.
지난 1월말 멜버른항에서 시작된 패트릭 하역회사와 호주항만노조간의 노사
분규는 노조원의 대량해고 및 연방법원의 개입으로 점차 악화돼 3월에는 시
드니 및 브리스베인의 패트릭사 운영부두로 까지 분규가 확산됐다. 더구나
패트릭사가 1천4백여명의 노조근로자 전부를 해고조치한데 대해 연방법원은
노노근로자의 해고 및 비노조 근로자 고용 일주일간 보류결정을 내렸으나
패트릭사는 비노조 근로자들만으로 하역작업을 강행함으로써 국제운수노동
자연맹은 패트릭사를 이용하는 선사들이 전세계항만에서 보이콧 당할 것임
을 경고하는 등 사태가 악화돼 갔다.
이같은 항만업체의 노사분규와 컨테이너 수급 애로등 이중고를 겪었던 선사
들은 이제 다소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동남 호주지역으로 나
간 수출 물동량은 모두 2천9백78TEU로 나타나 물량면에선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선사인 조양상선의 경우는 4월 한달동안 4백48TEU를
실어날라 전월보다 많은 물량을 취급했다. 한편 호주항로 취항선사들은 지
난 3월 인상할 예정이었던 운임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는 다소 불투명하다. 호주운임동맹 한국연락사무소측은 호주취항선
사들이 20피트 컨테이너당 9백달러, 40피트당 1천8백달러를 받고 있던 운
임을 20피트는 1백50달러, 40피트는 3백달러씩 올려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다.
호주항로의 경우 선사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잠재력있는 항로로서 선사들의
서비스 강화가 관심거리다.
이와관련 한진해운은 최근 호주항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한진해운측은
오는 6월 16일부터 싱가포르/호주항로에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 주 2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외에 프리멘틀항을 추가 기
항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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