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17:34

[ 업체탐방 - 양재아이티(Information Technology) ]

“물류EDI 솔루션 보급 나섰다”
차세대 통합물류 정보시스템 개발

양재아이티(주)는 지난 3월27일 창업한 물류업계의 새내기. 이 회사는 약 5
년간의 EDI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별기업의 물류EDI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양재정보통신(주)의 물류팀이 별로 법인으로 독립한 양재아이티는 최근 Log
is*Fowarder라는 차세대 통합물류 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본격 영업에 들어
갔다.

전반적인 투자심리의 위축과 함께 SI(System Integration)시장 역시 물량이
감소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시점에 SI 혹은 정보통신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어쩌면 대단한 모험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정보사업 그중에서도 물류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성공
해 보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27일 창립한 양재아이티(Information Technology)가 바로 그 주인
공.

93년부터 물류사업 본격화

기자가 방문한 4월 13일 오전 10시. 사장실에서 약 1시간 가량의 회의가 진
행되고 있었다. 가끔씩 흘러나오는 웃음소리. 회의를 끝내고 나오는 직원들
의 표정도 격의없고, 즐거운 분위기다.
대개의 벤쳐기업이 그러하듯 젊은 일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이 회사의
총 종업원수는 16명. 비교적 좁아 보이는 사무실에 빼곡이 들어 선 컴퓨터
와 종업원들로 분주하다.
“우리 회사는 SI업체인 양재정보통신의 물류팀이 분리독립하여 설립된 회
사입니다. 조금 더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양재정보통신의 물류팀이 물류사업
의 장래성을 보고 각자 출자하여 만든 기업이죠.”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물류관련 S/W패키지 개발의 대가로 알려진 박태우 사장의 설명이
다.
양재아이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 회사가 왜 설립되었는지 금새
알 수 있다. 양재아이티는 지난 93년경부터 약 5년간 물류관련 시스템사업
을 추진해왔다.
그중 첫번째 사업은 항만청에서 발주한 ‘물류EDI네트워크 기본설계’.
이 용역을 통해 항만청이 물류EDI의 네트워크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다.
이후 두번째로 ‘물류EDI네트워크 상세설계”를 데이콤과 공동수행한다.
이 용역을 결과물을 토대로 현재 국가종합물류정보전산망사업의 전담사업자
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KL-Net)가 설립된다.
세번째로는 물류EDI서비스를 위한 S/W를 개발했다.
그러나 양재정보통신 물류팀은 결국 이러한 망 사업의 관건은 엔드 유저 즉
포워더나 화주, 선사·선박대리점 등의 전산환경 개선에 달려 있다는 판단
을 하게 된다. 이에따라 물류팀을 독립법인화하여 현재의 양재아이티를 설
립하게 된 것이다.

차세대 물류 솔루션 제공

“우리는 물류업계에 차세대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EDI망 사업을 기업들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사업을 위한 도구가 바로 Logis*Fowarde
r라는 차세대 통합물류 정보시스템입니다.”
박태우 사장의 설명이다.
양재아이티가 개발한 Logis*Fowarder는 한마디로 회사내 오퍼레이션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네트워크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즉 회사내 전산망 구축과
EDI 네트워크를 한번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Logis*Fowarder의 기본구성은 선박관리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 장비(컨테
이너)관리시스템, 코스트관리시스템, 콜센터관리시스템 등으로 되어있으며,
각 모듈이 해운대리점 통합물류정보시스템으로 통합운영되는 것이다.
Logis*Fowarder를 사용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한 경영지원 정
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들이
DOS환경이었던 것을 Logis*Fowarder는 윈도우즈환경을 기초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해운, 항공, 육운, 철송, 창고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으며, 회계, 급여 등의 일반관리업무에 까지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경영자를 위해 다양한 도표형식으로 자료를 지원한
다.
여기에 덧붙여 기업환경에 적합한 인터넷을 도입하여 팩스나 유선을 대체하
여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듈별 취사선택도 가능

특히 오랜동안의 EDI분야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ED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으며, 오라클, SQL-Server와 같은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함으로써
자료의 신뢰도를 최상으로 높였다. 또 중대형업체의 경우 유저의 환경에 맞
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원칙으로 하고 소형업체는 패키지를 판매
하고 월별로 분할 상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패키지의 각 모듈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을
하기 때문에 자사에 필요한 부분만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소형업체에 납품
하는 기본 패키지의 경우 30만원 상당이며, 이후 매월 업체의 영업이익에
맞게 분할 상환하는 것이다.
대기업의 경우 통상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피(Fee)가 적용.
양재아이티는 실질적으로 독립한 금년들어 한솔CSN, 한라해운 등에 토탈 패
키지를 납품한 바있으며, 금년 매출목표를 약 7억원으로 잡고 있다. 향후
영업목표 1차적으로 국내 포워더를 주로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2차로는 선
사·선박대리점업체, 향후에는 컨테이너 야드 및 하역업체, 운송·창고업체
로 영업범위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문의: 02)344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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