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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대윤 부사장과 GL 헤르만 클라인 회장이 계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함부르크 조선·해양박람회(SMM 2008)에서 1만3천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현지시각) 함부르크에서 MPC 캐피털이 발주한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독일선급인 게르마니셔 로이드(GL) 입급하에 건조하기로 계약했다. 이날 계약서 체결식엔 현대중공업 한대윤 부사장은 GL 헤르만 J 클라인 회장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0년 11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신조선 첫 배의 강제절단식(스틸커팅)을 갖고 2010년 6월까지 신조선 7척을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척당 건조기간은 약 9개월로 가량이며
현대중공업은 GL의 독일선급기술위원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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