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1회 연안해운 대학생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삼천리 화려강산만 있나’를 출품한 조선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팀 서욱 외 3명이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VS’를 출품한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한정현씨가 선정돼 한국해운조합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4점, 동상 4점, 입선 10점 등이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연안해운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을 널리 알리는 한편 연안해운과 섬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8월에 접수된 220여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조합은 "이번 공모전이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점차 공모전을 개선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일반 국민들이 연안해운의 중요성과 섬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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