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인사관리학회에서 후원하는 ‘2008 글로벌 리더상’ 글로벌 시장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대한해운을 비약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굴지의 국가대표 해운기업으로 발돋움 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국선주협회 회장으로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력을 일구어내 세계 해운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한민국 해운산업이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바아 이번에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물산에서 부장, 삼성코닝에서 이사를 역임하는 등 삼성에서만 20년을 근무한 이 회장은 샐러리맨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한 것들이 지금의 뛰어난 경영활동 및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 씨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또한 ‘인재제일론’을 핵심가치로 품고 있는 이 회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의 활로를 찾고 인재고용을 통한 기업의 영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인재채용 확대 및 후학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세계 6위인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위상을 2010년까지 5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략수립과 더불어 국적 해운선사들의 의기투합을 일구어내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10개 부문에서 9개 업체와 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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