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지난 8월26일「연안해운 대학생 광고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조선대학교 시각정보미디어학과 서 욱외 2명으로 구성된 팀에서 제출한 ‘삼천리 화려강산만 있나?’(섬여행 부문)가 차지했으며, 금상으로는 ‘VS’(연안해운 부문/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한정현)가 선정됐다.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특별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On-Off 라인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공모전을 홍보했으며, 그 결과 연안해운분야 70여점, 섬여행분야 150여점 등 총 22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학계에서는 오창일 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 교수를, 업계에서는 양 웅 한커뮤티케이션 이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정유섭 이사장과 가재경 경영지원실장이 참여했다.
심사 평가항목은 창의성, 상징성, 작품성이었다. 창의성은 표현방식의 독창성, 상징성은 주제의 표현능력과 개념의 구체화, 작품성은 주제 표현의 일관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1차 심사에서 50점을 선정하고 이어진 2차와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4점, 동상 4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시상내용으로 대상은 국토해양부장관 상장 및 상금 500만원, 금상은 한국해운조합 회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입선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이다.
시상식은 조합 대회의실에서 9월초에 실시한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향후 연안해운 및 섬여행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에게 연안해운과 섬여행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확대시키는 한편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연안해운과 섬여행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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