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8 10:39
시노트랜스, 상반기 ‘컨’운송사업 매출 급증
신규 컨선 3척 인도가 주요인
중국의 시노트랜스 쉬핑사가 올 상반기중 컨테이너운송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CI에 따르면 시노트랜스 쉬핑은 지난 상반기중 컨테이너사업분야에서 7백2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06년 같은기간보다 46.4%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사는 컨테이너운송사업 뿐아니라 스판 드라이 벌커와 탱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선사로 최근 2,541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추가로 인도함으로써 컨테이너운송 사업분야의 증가세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컨테이너사업분야에서의 수입은 아직도 다른 주요 사업분야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시노트랜스의 드라이 벌크선 사업분야는 지난 상반기에 매출이 94.2%로 상승한 2억9백2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탱커부문은 전년보다 1.5% 신장한 1천7백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시노트랜스 그룹 전체의 올 상반기 수입은 79.5% 증가한 2억3천4백4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수익은 231.3% 급증한 1억9천1백만달러를 나타냈다. 운영수익은 169.4% 증가한 1억5천5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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