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7 15:33
VLCC 부활, 선종별 수주 판도 변화
올 상반기 신조선 탱커 수주량 증가
드라이 벌크선이 아직까지 수주잔량에 있어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금년 상반기 탱커 수주량 증가로 수주판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
SSY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탱커 수주량(3,190만DWT)이 증가하고 드라이 벌크선 수요가 감소했음을 언급하며 이중 VLCC 수요가 압도적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VLCC는 작년 28척대비 금년 62척을 수주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 수주량을 지난 10년간 최대수치를 기록해 2008년 총 수주량이 1억7천만DWT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런던 소재 브로커는 글로벌 신용경색, 상반기 수주증가에도 불구하고 탱커 시황이 낙관적인 것은 부분적으로 지난 5년간의 수익률이 선박운용 평균수익률을 큰폭으로 상회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