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2 10:13
호주남동부/뉴질랜드해역, 기상악화로 운항피해 커
컨테이너화물 유실, 운항스케줄 혼선
호주 남동부와 뉴질랜드사이 해역인 타스만해의 강풍과 해일 등 기상악화로
위클리 스케줄의 혼선은 물론이고 선박과 화물에 큰 피해를 입혀 호주와 뉴질랜드간 해상운송 서비스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CI에 따르면 CMA CGM의 NEMO서비스 운항선박인 2,959TEU급 Mare Internum호는 유럽행 뉴질랜드 쇠고기를 적재한 40피트 냉동컨테이너 1개를 포함해 Lyttelton과 멜버른사이에서 여러개의 컨테이너들을 배밖으로 유실했고 다른 컨테이너들은 수리할 가망이 없을 정도로 손실을 보았다.
선박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도중에 빈컨테이너를 싣거나 간선거에 들어갔을 것(드라이도크)으로 예측된다. 1,844TEU급 MSC Rugby호가 일시적으로 타스만을 대신해 MSC의 Capricorn서비스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YK의 1782TEU급 Provider호는 조그만 전기화재로 며칠동안 Napier항에서 선박내 탑재 전력없이 좌초된 상태로 있다가 NZY서비스를 재개했다.
이 선박은 NZY서비스의 마지막 운항 선박이었으며 지난 8월 1일 이른 아침 Napier항에서 출항한 2980TEU급 캘리포니아 머큐리호가 대신 운항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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