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9 16:36
일본 3대선사, 1분기 ‘컨’사업분야서 저조
MOL·NYK, 벌크선분야등에서 큰 수익 올려
일본 3대 메이저 선사인 K-Line, MOL, 그리고 NYK사의 1분기(4월 1일부터 6월 30일) 재무결과의 공통된 점은 컨테이너분야에서 실망스런 실적을 보였다는 것이다.
3개선사 모두 정기선사업 수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70%나 급등한 선박연료가는 선박운영비를 급격히 상승케 했으며 중국 설이후 중국에서 유럽으로 나가는 화물의 회복을 지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선사들은 사업 다각화로 벌크선, 탱커선분야에서 큰 수익을 올렸다. MOL과 NYK는 각각 63%와 46%의 수입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컨테이너화물 운송에 보다 치중한 K-Line은 16% 하락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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