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4 20:04

대한해운, 이중선체 탱커시장 선점한다

VLCC 2척 추가발주..발주척수 7척으로 늘어
대한해운은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발주에 이어, VLCC 2척을 추가로 발주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드라이 벌크 전문선사인 대한해운은 이번의 VLCC 추가 발주를 통해 중장기적 사업다각화 전략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추가 발주한 VLCC선박 납기는 2010년 하반기로 이중선체(DH) 유조선이 의무화되는 2011년에 맞춰 경쟁력에서 한발 앞서간다는 전략이다.

추가발주는 대우조선해양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합작투자 4척, 자체발주 3척 등 총 7척의 VLCC를 운항선대로 발주하는 등 탱커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단일선체구조 유조선의 퇴출에 따른 이중선체구조 유조선의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유조선 시황이 새로운 활황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VLCC 투자 배경을 설명하고 “장기간 신뢰를 구축해온 대우조선해양과 사업 파트너로써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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