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해운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원가족 및 미얀마 해양대학교의 복구기금 등 약 5만 달러의 지원금을 자회사인 한국선무를 통해 23일 전달했다.
피해를 입은 선원 가족들을 대한해운 박찬민 상무가 직접 방문해 위로했다.
대한해운은 향후 미래의 전문 해양인을 육성하고 있는 미얀마 해양대학교에 지원을 함으로써,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선원 인프라 구축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벗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자연재앙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선원들 및 가족들에게 큰 유감을 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싸이클론 피해를 복구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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