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한국해운조합은 하계피서철 특별수송을 앞두고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운항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되는 하계피서철 특별수송에 대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회의에 참석한 각 지부(출장소) 운항관리실장들은 하계피서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특별수송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수송시설 사전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 ▲운항관리실 운영 강화 ▲안전규칙 준수 등 안전수송 역점 ▲대여객 서비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객선 안전사고 및 기타 안전관리 미비로 발생하는 모든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이 회의에서 운항관리 업무와 관련된 여객선안전관리지침, 여객선운항관리실운영지침 등의 현안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한편 정유섭 이사장은 “하계피서철 특별수송기간중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객선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수단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양사고 방지와 대국민 편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운조합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운항관리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해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선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 사항 등을 재점검해 대국민 해상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해상관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