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4 13:11

BDI 13일 9646p…1만선 붕괴

中 철광석 재고물량 상승, 항만적체 완화 요인
벌크시황이 지난달 20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벌크시장 운임지수인 발틱드라이인덱스(BDI)는 13일 전날보다 496포인트나 하락한 9646포인트를 기록, 지난달 7일 이후 37일만에 다시 1만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BDI 지수는 지난달 7일 1만104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7일 이후 5개월만에 1만포인트를 재탈환한 이후 짧은 기간동안 높은 상승세를 그리며 15일 1만1067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19일 1만1709, 20일 1만1793포인트로 연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반전한 BDI는 등락을 거듭하다 이달 중순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타며 결국 이날 1만선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BDI는 12일에도 전날보다 963포인트나 하락하며 1만선 붕괴의 조짐이 포착되기도 했다.

BDI 하락은 케이프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케이프 시장 운임지수인 BCI는 지난 5일 1만9687포인트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반전, 9일 이후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BCI 지수는 10일 1만8880로 전날보다 198포인트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10일 373포인트, 11일 847포인트 등 하락폭이 커졌다.

특히 12일과 13일엔 1만5178, 1만3960포인트로 전날대비 각각 2855, 1218포인트나 곤두박질치며 BDI 1만선 붕괴를 부채질했다. 12일과 13일 케이프사이즈 평균 정기용선료는 18만237달러, 16만4920달러로, 전날대비 각각 18%, 8.5% 하락했다.

BDI 하락세에 대해 해운전문가들은 최근 철광석 비축물량이 크게 늘어난 중국이 이들 수입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및 중국 항만들의 적체도 함께 풀리면서 시황하락세가 가속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하락세가 일시적인 흐름인지 전반적인 시황하락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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