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9 17:00

대서양항로 수요침체로 건화물선시장 하락세로 반전

중고선시장 시황 하락세속에 선가는 보합세
>>> 건화물선이 지난 5월20일BDI 11,793의 새로운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 파나막스와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한 동안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대서양에서 더 이상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다수의 선주들이 더 좋은 운임 및 용선료를 기대하며 대서양으로 선박을 띄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호주를 비롯한 태평양 수역에 새로운 수요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05% 상승, 5월23일 11,46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5월 들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지난 주 초에도 이어졌다. 그

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5월21일 BCI 18,128이라는 최고 기록을 만든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다수의 가용 선복이 대서양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호주발 철광석 화물의 운임 및 용선료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브라질 발 철광석 화물에 대한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28% 상승, 5월23일 17,91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하락, 5월23일 18만8,8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4%, 3.1% 하락해 각각 26만2,783달러와 26만2,70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4.4%, 6.5% 상승해 각각 21만2,921달러와 23만5,5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3,512DWT 벌커 “CHINA STEEL TEAM(2006년 건조)”는 30만3,000달러로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0,973DWT 벌커 “BOSPORUS(1995년 건조)”는 19만6,000달러로 남일본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5월 넷째 주를 상승세로 시작하며, BPI의 종전 최고 기록을 깰 듯 보여졌던 파나막스는 지나 5월20일 11,425를 고점으로 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파나막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듯 보였으나, 파나막스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더 이상의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러한 하락세가 케이프와는 다르게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시장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63% 하락, 5월23일 10,39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하락해, 5월23일 7만3,5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465DWT 벌커 “MARITIME BAQUI(2006년 건조)"는 7만7,000달러로 롄윈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1,761DWT 벌커 “GO PUBLIC(1993년 건조)”는 105,000달러(+ 1.7M BB)로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하락세는 핸디막스 시장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대서양에서 나타난 가용 선복에 대한 수요로 인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기간 성약을 동반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핸디막스 시장은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 주 마지막 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호주발 화물의 부재가 아쉬운 태평양의 분위기 속에 대서양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핸디막스 시장의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44% 상승, 5월23일 6,74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95% 상승, 5월23일 3,402를 기록했다.

53,408DWT 벌커 “DAEWOO BRAVE(2008년 건조)”는 88,000달러로 중부지중해에서 인도돼, 모로코를 거쳐 동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7,327DWT 벌커 “HANJIN ISTANBUL(1997년 건조)”는 48,000달러로PORT ELIZABETH에서 인도돼, ECSA를 거쳐 E.MED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가는 강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 성약 소식은 일부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나 관망세를 띄는 바이어나 셀러들이 많아 매매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5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7년 일본 건조의 “BET PERFORMER (172,091DWT)”로써 1억3천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고, 2008년 건조의 “GOLDEN SENTOSA (170,000DWT)”는 5년간 48,000달러의 TIME CHARTER를 포함한 채 1억1,9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90년 일본 건조의 “CASTLE PEAK (145,418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200만달러에 매각됐고, 93년 한국 건조의 “BREMEN MAX (73,503DWT)”와 94년 한국 건조의 “HAMBURG MAX (72,338DWT)”, 2008년 건조의 “RHAPSODY II (53,000)"와 “SYMPHONY II (53,000DWT)”, 85년 중국 건조의 “AFRICAN ZEBRA (38,623DWT)”, 97년 중국 건조의 “AFRICAN ORYX (24,110DWT)”까지 총 6척이 엔블록으로 3억9,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98년 일본 건조의 “PRIMERA (72,495DWT)”는 그리스의 CLEMKO사에 7,600만달러에 매각됐고, 90년 일본 건조의 “DARYA NOOR (69,99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60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중국 건조의 “GOLDEN VENTURE (53,410DWT)”와 2001년 일본 건조의 “OCEAN SYMPHONY (52,285DWT)”는 엔블록 매매로써 1억 4,600만달러에 매각됐고, 94년 덴마크 건조의 “PILION (50,383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천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7년 일본 건조의 “NIRMAL BHUSHAN (38,962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1,0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매매시장에 나와있는 현대식 탱커선이 많지 않아 매매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매 성약 소식 또한 단 두건에 그쳐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5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3년 일본 건조의 “GRAND MOUNTAIN (267,918DWT)”으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050만달러에 매각됐고, 93년 일본 건조의 “PERGIWATI (36,345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천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높은 용선률로 인해 해체선의 공급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DT당 해체가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주에는 다수의 리퍼선이 LDT당 6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해체소식을 전해왔다.

5월 마지막 주에는 81년 건조의 탱커선 “BARENTS WIND (22,622DWT)”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의해 LDT당 700달러에 매각됐고, 75년 건조의 탱커선 “MAHARSHI VYAS (18,165DWT)”는 LDT당 695달러에 두바이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다. 78년 건조의 “ASIA EXPRESS I (12,35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의해 LDT당 700달러에 매각됐고, 79년 건조의 “PIETARI FROST (10,988DWT)”는 LDT당 600달러에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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