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1 17:06

中 국영선사 통합작업 가시화

시노트란스, 장강항운그룹 통합 추진중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국 국영선사의 통합작업이 최근 들어 가시화되고 있다.

시노트란스와 장강항운그룹의 통합방안이 중앙기업관리 주관부서인 국유자산 감독관리 위원회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국무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빠르면 하반기 중 구체적인 통합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자산규모가 막대하고 업무분야가 넓으며 종업원 수도 방대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통합작업은 몇 년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통합작업은 자산규모를 감안해 시노트란스가 중심이 되어 장강항운그룹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노트란스의 매출액은 600억위앤(순이익 40억위앤)에 달해 장강항운그룹보다 매출 2배, 이익은 4배 이상에 달했다. 이에 따라 통합 이후 그룹 본부는 북경에 설치되고 명칭은 ‘중국물류그룹’ 혹은 ‘시노트란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노트란스와 장강항운그룹의 자산규모 격차가 크지 않고 업무의 상호보완성이 강하므로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시노트란스는 중국 최대의 복합물류기업으로 택배, 화물 및 선박대리업 등의 업무 이외에 건화물과 원유수송부문에 상당한 실적을 갖고 있다. 장강항운그룹은 중국 최대의 내륙수로 운송기업으로 장강유역 화물량의 25%를 수송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유조선을 대량 발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가 순조롭게 통합되면 자산 및 매출규모에서 차이나쉬핑을 초과해 코스코에 이어 중국 2위의 선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유조선 규모에서는 30만톤급 VLCC 20척(660만DWT, 연간 원유수송능력 6천만톤)을 보유하게 되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의 업무가 근해 및 벌크·원유 수송부문에 집중되어 아시아 역내 근해 운송부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이러한 국영선사 통합작업은 해운기업의 규모를 키워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전략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운산업 증강정책과 맞물려 향후 세계 해운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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