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자동차선 전문 운항선사 호그 오토라이너스(Hoegh Autoliners)는 한국 유코카캐리어스 출신의 칼-요한 해그만씨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그만 신임 CEO는 스웨덴 태생으로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을 거쳐 2002년부터 지난해말까지 한국 유코카캐리어스의 CEO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스웨덴 해운회사 레데리 AB 트랜스애틀랜틱사 대표로 재직중이다.
해그만 CEO는 올 연말께 호그 오토라이너스의 현 CEO인 토르 요르겐 구톰센씨로부터 업무를 넘겨받게 된다.
한편 호그 오토라이너스는 지난해 4월 한국법인 호그 오토라이너스(코리아)를 100% 지분 출자로 설립한 바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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