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김태균 사장과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신진도 어촌계(충청도 태안군)를 방문해 도시와 어촌을 잇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흥아해운은 디지털 전산장비 등 지원품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신진도 어촌계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풍성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태균 사장은 “지난해 태안 기름유출사태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세에 물려줘야 함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인 만큼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어촌은 우리 마음의 고향으로 어촌이 잘돼야만 도시와 더불어 지역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어촌과 도시의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일두 어촌계장은 “흥아해운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