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8 13:08
한국 한진해운이 속해 있는 CKYH얼라이언스가 부산-북미서안 서비스인 PNW(Pacific North West)의 선복을 축소한다.
대만 양밍라인은 16일 CSBC조선에서 명명식을 가진 YM에미넌스호를 PNW서비스에 배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양밍라인이 CSBC조선에 발주한 42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중 첫번째 선박이다.
PNW서비스는 현재 53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이 운항중이어서 YM에미넌스호가 투입될 경우 전체 선복은 소폭 감소될 전망이다. 기항지는 홍콩-옌티엔-가오슝-부산-타코마-밴쿠버-포틀랜드-부산-홍콩 순이다.
CKYH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북미서안 항로에서 14개 노선 공동운영하고 있다.
한편 양밍라인은 2013년까지 4250~8200TEU급 컨테이너선 36척과 12척의 벌크선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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