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1 17:48
CS라인, 韓-中간 '컨' 서비스 개시
4월19일부터 목포-상하이·다펑 직기항
CS라인(Centrans Int'l Marine Shipping) 이 한-중간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오는 19일부로 새롭게 시작한다.
심스라인의 한국 대리점을 맡고 있는 ㈜센트란스쉬핑코리아(대표이사 민정식)는 對중국 서비스의 강화측면에서 CS라인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선사로는 최초인 목포-상하이·다펑 직기항 서비스다.
이로써 센트란스쉬핑코리아는 심스라인과 CS라인 등 두 선박회사의 대리점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CS라인은 19일 VEGA SONJA호(750TEU급)를 투입해 신설 노선을 시작하며 부산(토)-광양(일)–목포(월)–다펑(수)–상하이(목)를 주1항차로 서비스하게 된다.
센트란스쉬핑코리아는 이번 항로 개설로 그동안 광양이나 부산항을 이용하던 하주들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CS라인은 400TEU~3,000TEU급 컨테이너선은 7척 및 벌크선 8척의 자사선을 보유하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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