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3-15 00:00

[ 현대상선, 신규항로 세일즈 시대 개막 ]

한국/중동항로 개설 국내하주 5백여명 초청행사

상품처럼 신규항로를 고객에게 직접 세일즈하는 시대가 열렸다. 현대상선(
사장 박세용)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수출입 관
련기업 임직원등 5백여명의 하주를 초청하여 지난달 국내최초로 개설한 한
국~중동간 컨테이너선 정기항로 서비스 현황과 강점, 향후계획등에 대해 박
세용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설명하는 이색적인 항로 세일즈 행사를 가
졌다.
현대상선은 이번 국내행사에 이어 13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에서도
중동 현지의 주요 하주 2백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상
선은 1,7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지난달 21일부터 한국~중동간 항로를
개설해 운항하고 있다. 이항로는 지난 2월 한달간 한국에서 중동으로 나간
물량이 7천TEU에 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항로중의 하나로 꼽히
고 있다. 동사는 이같은 국내외 항로 세일즈 행사를 통해 이 항로가 컨테이
너선으로는 한국과 중동지역을 처음으로 연결하는 정기항로이고 부산~두바
이간 수송시간이 16일로 외국선사들에 비해 3~7일 정도 빠르며 외국선사에
의존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중동국가와의 교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이나 건의사항도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또한 한국~중동간 항로외에도 올들어 미주, 구주 등 주요항로를 확대재편하
고 한국~인도네시아간 항로를 재조정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
함에 따라 이번행사에서 현대상선 컨테이너 수송서비스 전반을 홍보하는 기
회로 삼았다.
현대상선 강성호 이사는 “세계적으로 선대확장, 항로재편 등양적인 경쟁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며 항모만 개설해 놓고 하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
라 일반 상품처럼 고객에게 새로운 항로를 정확히 알리고 건의사항을 청취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고객중심의 영업을 펼쳐야만 서비스 품질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신규항로 개설시 국내외 하주를 초정하는 세일즈행사
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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