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4 18:10

해양부, 베 하이퐁신항 개발 지원

28일 개발협력사업 MOU 체결
해양수산부가 개발도상국 항만개발에 지원사업을 벌인다.

해양수산부는 베트남 교통부와 하이퐁신항(라쿠옌항)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부는 MOU에서 라쿠옌항 전체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등을 지원하고, 방파제, 항로준설, 배후수송시설 등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5천억원 규모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라쿠옌항이 활성화 되는 시점에 국내 민간기업이 직접투자를 원할 경우 사업권 확보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베트남 정부는 수도 하노이가 있는 북부 베트남을 우선 개발하기 위해 라쿠옌항을 2030년까지 37개 선석 규모로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된 라쿠옌항은 이를 통해 베트남 수도권의 관문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70년대 부산항, 인천항 등의 개발을 위해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등으로부터 차관을 공여받았던 우리나라가 부산신항, 광양항 등의 개발경험을 살려 개발도상국의 항만개발을 계획단계부터 건설, 운영단계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것. 이 과정에서 항만설계사, 건설사 등 국내 기업의 참여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항만 진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양부 조종환 항만국장은 “일본은 1970년대부터 항만개발계획 수립, 설계 및 건설단계에서 무상지원 및 차관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권역의 항만 및 관련산업에 일본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후진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경제발전의 핵심인프라 시설인 항만개발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해양부는 연내로 타당성조사 및 기초자료조사를 마치고 내년에 방파제에 대한 차관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 캄보디아, 알제리, 앙골라 등 개발도상국에 항만분야 협력지원사업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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