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8 18:15

CMA CGM, 부산-북미 서비스에 신조선박 투입

프랑스 선사 CMA CGM이 아시아-북중미 노선에 신조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CMA CGM은 독일 선주사인 리크머스 그룹으로부터 4250TEU급 컨테이너선 라라나 리크머스호를 정기용선해 한·중-북미 서비스인 PEX1에 투입할 예정이다. 리크머스는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중국 다롄에서 4250TEU급 컨테이너선 라라나 리크머스호를 인도받은 바 있다.

CMA CGM은 이 선박을 'CMA CGM 퍼플호'란 이름으로 8년간 용선해 서비스에 취항할 계획이다.

PEX1의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상하이-홍콩-옌티엔-뉴욕-사바나-마이애미-부산 순이다.

한편 리크머스 그룹은 라라나 리크머스호 인도로 보유선대가 130척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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