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4 11:42

중국 수주잔량 사상최초 1억톤 초과

올 상반기, 선박완공량은 43% 증가
●●● 2007년 상반기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755만톤으로 동기대비 43%, 신규 수주량은 4,262만톤으로 165%가 각각 증가했다. 또 수주잔량은 107% 증가해 최초로 1억톤을 초과했으며 그중 수출용 선박이 9,200만톤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중국 선박 완공량은 755만톤으로 43%가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수출용 선박은 626만톤으로 전체 완공량의 83%를 차지했다.

신규 선박 수출량은 4,262만톤으로 동기대비 165% 증가했으며 그중 수출용 선박은 3,913만톤으로 전체 신규 수주량의 92%를 차지했다.

수주잔량은 약 1,054억톤으로 동기대비 107% 증가, 사상 최초로 1억톤을 초과했으며 그 중 수출용 선박은 9,200만톤으로 보유 주문량의 87%를 차지했다.

영국 클락슨 연구센터가 발표한 세계 조선업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선박완공량과 신규 수주량, 수주잔량이 세계 선박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9%, 42% 및 28%에 달했고 신규 수주량과 수주잔량은 모두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세관인 하이관(海關)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선박 수출량은 73만9068척이었고 수출액은 54.9억달러로 동기대비 61% 증가했다. 수출대상국은 128개 국가/지역으로 싱가포르, 독일, 홍콩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선박 수출시장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박 수입량은 3,791척, 수입액은 7.4억달러로 동기대비 202% 신장했다. 상반기 조선산업의 수출입 무역 흑자규모는 47.6억달러에 달했다.

올 상반기 중국 조선업의 특징은 신규 수주량의 대폭 증가를 들 수 있다. 상반기 상하이장흥, 광저우용혈, 칭다오해서만 등 3대 신규선박 제조기지는 지속적으로 신규 선박을 수주했다. 상반기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량은 총 4,262만톤으로 동기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동기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주요 선박기업의 수주량은 이미 2011년 이후까지 확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하이공업(장쑤)공사의 상반기 신규 수주량 240만톤, 양주 대양조선공사의 신규 수주량 249만톤, 강소 신양자조선공사의 총 9.25만톤에 달하는 16척의 벌크화물선 신규 수주 등 지방 조선기업의 신규 수주량 역시 대폭 늘었다.

선박경영의 대형화 및 대량화 추세가 명확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올 상반기 신규 수주량의 단일선박 평균 규모를 보면 중선집단공사(CSSC)는 전년말의 8.93만톤에서 9.3만톤으로 증가했고 중선중공집단공사는 6.5만톤에서 10.8만톤으로 늘었다. 또 남통중원천기는 중국 최초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의 건조를 시작했다.

●중국 최초 1만TEU급 컨선 건조 시작

다롄선박중공은 4척의 6,6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강남조선(집단)공사(CSSC)는 4척의 6,800TEU급 컨테이너선과 4척의 5,100TEU급 컨테이너선을, 양선공사는 12척의 4,350TEU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수주했다.

주요 부품의 제조수준 향상도 지적하고 있다. 상반기 선박공업이 완성한 주요 부품의 생산가치는 87억위안으로 동기대비 45%가 증가했다. 그중에서 선박용 저속·중속 디젤엔진 생산량은 총 712대로, 166.4만kw에 달했고 조타기와 측정기기, 프로펠러 등 주요부품의 수주량과 완공량은 모두 대폭 증가했다. 상반기에 2대기업이 수주한 주요부품의 계약금액은 동기대비 90%이상 증가했다.

또 중국 최대 출력의 8K90MC-C형 선박용 디젤엔진, VLCC선에 사용되는 7S80MC형 선박용 디젤엔진이 각각 모두 완성 납품되는 등 주요 부품의 제조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수리선박 총량도 계속해서 대폭 증가했다.

●수리선박도 급증

국제 조선업계의 새로운 규정과 표준이 시행됨에 따라 선박개조는 선박 수리산업의 새로운 이윤 성장점으로 부상했다. 일부 선박수리기업의 선박개조업무 수주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선박수리산업의 생산총량은 지속적으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반기 선박수리업의 생산가치는 79억위안으로 동기대비 54.9% 증가했으며 개조선박과 수리선박의 총량은 8,572척에 달했다. 이는 선박수리 산업이 급속한 성장단계에 진입했음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한편 세계적으로 나타난 석유에너지 긴장 추세의 영향을 받아 해양석유개발 활동은 갈수록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각종 플랫폼 및 공급선박의 임대료와 이용률은 계속 상승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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