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8 18:51

부정기시황/건화물선 용선시장 상승세 전환

건화물선 용선시장 상승세 전환,하루 BCI지수 640포인트 껑충 뛰어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한주간 40% 상승한 곳도 있어



●●●하락세를 유지했던 드라이 시장이 6월 넷째 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호주 남동부의 허리케인의 영향인지, 지난달 22일 BCI는 하루 동안 640포인트 상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에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기간 성약도 여러 건 이뤄졌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향후 분위기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2.63% 상승, 6월22일 5,922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에서는 하루 동안 640포인트 상승하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거의 모든 지역에서 두자리 수의 상승세를 보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한 주 동안 약 40% 이상 상승한 곳도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호주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체선이 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런 엄청난 상승폭은 오래가지 않을 듯 보여진다. 다만 그 분위기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5.63% 상승, 6월22일 7,985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2% 상승, 6월22일 8만5,1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6.1%, 29.4% 상승해 각각 11만6,270달러, 11만4,04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46.2%, 43.3% 상승해 86,811달러, 9만3,9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7,011DWT 벌커 “STONEGATE(1984년 건조)”는 7만8,000달러로 베이룬에서 인도돼, 호주서안를 거쳐 타이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5,882DWT 벌커 “CAPE MARS(2003년 건조)”는 9만9,000달러로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파나막스 시장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고, 기간 성약도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즉시로 시장에 나와 있는 가용 선복의 부족도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갑작스런 큰 폭의 상승 때문인지 지수의 상승폭은 다시 감소하고 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2.01% 상승, 6월22일 5,998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1% 상승, 6월22일 4만2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만6,633DWT 벌커 “MEDI TAIPEI(2003년 건조)”는 4만7,000달러로 후쿠야마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1,330DWT 벌커 “FU TONG(1998년 건조)”은 5만3,750달러로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여전히 스팟에서는 화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케이프를 중심으로 한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핸디와 핸디막스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지수의 하락세가 멈췄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다시 기간 성약이 이뤄지고 있고, 그 전망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45% 하락, 6월22일 3,998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36% 하락, 6월22일 1,881을 기록하고 있다.

4만7,324DWT 벌커 “JIN QIANG(1998년 건조)”은 5만7,000달러로 휴스턴에서 인도돼, 지중해/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만3,024DWT 벌커 “SIFNOS PRIDE(1984년 건조)”는 2만1,000달러로 콘스탄자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마지막주에는 중고선 부족 현상으로 인해 매매량이 다소 줄긴 했지만, 하락세를 보였던 BDI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므로, 곧 이전의 활발한 매매시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외신과 많은 전문가들도 해운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장기 호황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이야기되고 있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87년 일본 건조의 “LEDA (6만8,142DWT)”로써 선가 2,700만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2년 일본 건조의 “EVANGELIA (6만4,471DWT)”와 81년 일본 건조의 “GREAT WELL (6만1,754DWT)”은 각각 1,4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두 선박 모두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 한국 건조의 “TARSUS (5만2,180DWT)” 역시 5,40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78년 일본 건조의 “PAKRAC (3만7,836DWT)”은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7년 한국 건조의 “COSCO NORFOLK (6만7,600DWT)”와 “COSCO CHARLESTON (6만7,600DWT)”이 각각 9,300만달러에 프랑스의 CMA-CGM사에 매각됐다. 또 80년 일본 건조의 “SEA-LAND MARINER”와 “SEA-LAND EXPRESS”, “SEA-LAND FREEDOM”, “SEA-LAND VOYAGER”, “SEA-LAND ENDURANCE”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엔블록으로 5,500만달러에 그리스의 타겟마린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수에즈막스 시장의 유동성 하락과 BDI 지수의 갑작스런 상승으로 관망세를 띠고 있는 선주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복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선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매 성약 소식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6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0년 한국 건조의 “STEMNITSA (14만7,093DWT)”로써 8,8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85년 한국 건조의 “UQBA IBN NAFI (5만1,546DWT)”는 1,2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93년 일본 건조의 “PANCA SAMUDRA (3만7,087DWT)”와 “SAD SAMUDRA (3만7,087DWT)”가 엔블록으로 3,800만달러에 유럽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2007년 한국 건조의 “NEW TRADER (1만2,800DWT)”는 4,000만달러에 덴마크에 노르딕 탱커스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탱커선의 공급부족 등으로 방글라데시 해체시장에서는 여전히 LDT당 500달러에 이르는 높은 수준의 해체가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주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던 선박 해체 시장은 방글라데시에 장마철의 시작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그리 긍정적이지 못할 듯 보여진다. 이와 함께 BDI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해체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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