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사업, 3PL신규 수주등이 견인
글로벌 물류사업 강화키로
한국복합물류(대표 김종호. KIFT)가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22일 KIFT는 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복합화물터미널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KIFT의 2006년 매출액은 전년(1032억원) 대비 두배이상(113%) 증가한 21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KIFT는 홈에버, 동화기업, 세림제지 물량 수주등 3자물류사업의 활성화와 새롭게 진출한 국제물류(포워딩)사업이 매출증가를 견인했다고 했다.
KIFT는 전년도 실적을 반영해 주당 8%의 배당을 의결했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한국복합물류는 지난 한해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신뢰경영을 기반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2007년 역시 신뢰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3PL 등 국내물류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새롭게 진출한 중국시장에서의 안정화와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KIFT는 올해 경영실적 목표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266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270억원으로 각각 정했다.
이를 위해 물류진단컨설팅 역량을 강화와 IT시스템 개발 등 신규사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타깃 산업군의 확대를 통해 신규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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