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3 10:33
국내 4척-해외 4척 등 총 8척 수주
베트남 비나신(Vinashin)조선소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최초로 수주했다.
해운 전문 외신 마린넷(Marine-net)에 따르면 비나신조선소는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으로부터 4척, 해외선주로부터 4척의 VLCC를 각각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주와 관련 비나신 측은 VLCC 설계를 위해 우리나라 엔지니어링회사인 KOMAC과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VLCC를 건조하게 될 덩?R(Dung Quat)조선소는 현재 건설 중에 있는 대형 조선소로, VLCC급 도크 2기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신은 지난 해 초 아프라막스 탱커 및 자동차운반선 신조시장에 새로 진출하기도 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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