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2 16:11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 쾌속선 모양의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이 완공됐다.
12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터미널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선 새 터미널은 전체면적 5,233평, 지상 4층 규모로 최근 완공돼 설 여객 특별 수송기간을 앞두고 임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터미널은 대형 스크린이 대합실에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그 동안 터미널 신축공사로 서남해 섬 지역을 오가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줬지만 이제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터미널이 문을 열어 쾌적한 섬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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