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8 10:16
해양주권 확보 목적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해양정보조사 등 올해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해양측량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관할 해역 및 연안에 대한 종합해양정보조사, 해상교통안전지원, 해안선 및 연안해역 관리지원, 해양지리정보체계구축 등 4개분야로 이뤄져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96년 이후 해양자원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마도부근 국가해양기본도조사(4,400㎢)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연안환경을 보존하고 국가기본통계의 재정립에 필수적인 해안선조사(전남 350km), 연안 해저정밀조사(경기만 450㎢)실시한다.
또한 해도 개(보)정을 위한 주요무역항 및 해상교통로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측량(10,000㎢)과 제주, 마산, 거제해역에 대해 항해위험물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해양지리정보구축을 위한 해양GIS수치지도 확충, 제주부근 3차원해저영상물을 제작해 수요자 중심의 해양주제도를 제공할 예정이며, 노후선박 대체 및 해안선조사에 항공레이저측량기술을 도입해 해양조사기술 첨단화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관할해역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해양측량 실시로 해양영토보전 및 해양자원개발 등 국가해양정책 결정에 부응하기 위한 해양정보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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