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7 16:58
신항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큰 기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지난 8일 부산항 신항 소형선 부두(경남 진해시 안골동)에서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항 순찰선 “뉴미르호”의 취항식을 거행했다.
부산 신항은 작년 1월과 12월에 북컨부두 6선석을 조기 개장해 현재 운영하고 있지만 신항 전용순찰선이 없는 관계로 신항 개항질서 유지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06년도에 신항순찰선 신조를 위한 예산을 확보, 2006년2월9일부터 2007년1월17일까지 건조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29일 신항으로 인도됐다.
순찰선 선명은 부산해양청 전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신항의 용(미르 : 용의 순 우리말)’이 돼 달라는 뜻을 모아 ‘뉴미르’로 선정했으며, 뉴미르호는 총톤수 38톤, 평균항해속력 약 25노트로 현대식 장비를 갖춘 최신식 선박이다.
향후 신항 순찰선 “뉴미르호”는 신항만의 선박통항 안전 확보를 위한 순찰활동으로 해양사고 예방 등 개항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