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11 00:00

[한국發 국제선 항공화물운임 인상 ]

건교부, 2월 16일부터 전노선 걸쳐

건설교통부는 국제항공운송협회, 무역협회(하주협의회), 복합운송주선업계
등과의 협의를 거쳐 한국발 국제선 항공화물운임을 오는 2월 16일부터 양
국적항공사가 전노선에 걸쳐 30% 인상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LA 노선 화물운임의 경우 1킬로그램당 현행 2천4백60원에서
3천2백원으로 오르고 서울~홍콩행은 현행 1천9백10원에서 2천4백80원으로,
서울~프랑크프르트행은 현행 4천5백60원에서 5천9백30원으로 인상된다.
현행 운임은 지난 90년 10월이후 한번도 인상되지 않아 인상요인이 누적돼
왔으며 기준화폐가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된 96년 1월이후 운임 산정기준으
로 적용되고 있는 원화 환율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국적항공사는 대규모 환
차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이 미주, 한일노선은 70%, 기타 지역은 50% 인상을 신청
하여 왔으나 정부는 수출화물의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해 국제항공운송협
회 등과 협의한 대로 30% 인상을 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중 항
공화물은 물량기준으론 0.3%이나 금액기준으로는 13.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동경은 현행 1,270원/kg에서 조정후에는 1,650원/kg으로, 서울/
LA는 현행 2,460원/kg에서 조정후에는 3,200원/
kg으로 된다.
서울/홍콩은 현행 1,910원/
kg에서 2,480원/
kg으로, 서울/싱가포르는 현행 3,060원/
kg에서 조정후 3,980원/
kg으로 인상된다.
서울/프랑크프르트는 현행 4,560원/
kg에서 5,930원/ kg으로, 서울/바레인은 현행 6,370원/
kg에서 조정후에는 8천2백80원/
kg으로 그리고 서울/시드니는 현행 4,810원/
kg에서 조정후에는 6,250원/
kg으로 인상된다. 1
kg당 통상 운송비용으로 실판매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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