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30 20:22
지난해 목포항이 처리한 물동량은 847만8천t으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다.
이중 철강류와 시멘트가 각각 130만t과 140만t으로 40%이상 대폭 증가했고, 대불부두의 화공품 54만t, 신항 처리화물인 자동차가 174만t으로 20%이상 증가했다.
반면 양곡이 13%감소한 44만t, 원목이 45%감소한 8만t으로 나타났다.
주요화물 구성은 내항화물이 406만t으로 48%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외항화물은 442만t으로 52%를 차지해 내항화물에서 외항화물 중심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대불산단의 소요물량과 신항에서 자동차화물 등이 지속적으로 20%정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목포해양청은 올해 처리량은 작년대비 20% 증가한 1000만t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포해양청은 선박블럭 등의 철강류와 수입양곡이 20~30%이상, 자동차와 화공제품도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목포-제주간 연안화물 역시 10%이상 증가한 70~80t으로 예상돼, 개항이래 1천만t 돌파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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