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09 00:00
(주)한진(사장: 이태원)은 구랍 15일 서울 구로, 경기도 시흥 부곡 등에 대
형 물류터미널을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한진은 이들 터미널을 자체 택배사업에 사용하는 동시에 창고 수송장비 등
을 갖추지 못한 외부의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에게도 개방항 방침이다. 이들
대형터미널은 보관창고의 기능외에 포장, 분류, 가격표 부착 등을 일괄적으
로 진행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류터미널의 규모는 구로터미
널이 연면적 8천7백20평, 부곡터미널이 연면적 2만2천평으로 각각 지상 5층
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내년에도 전북 정읍과 경남 양상에 각각 터미널을 개설, 전국 15개
도시를 연결하는 물류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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