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14:06
한국선주협회가 해방 이후 60여년간의 한국 해운사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협회는 광복 후 한국해운업계의 태동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발전과정을 '한국해운 60년사'에 담았다.
우리나라 해운업계는 광복 이후 선대규모 313척, 1만7170t, 척당 평균 톤수가 55t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말 현재 609척, 총톤수 1520여만t으로 척당 평균 톤수가 2만4960t으로 성장했다.
한국 해운업계는 수출드라이브정책을 맞아 고도로 성장했는데 1974년 100만t, 1995년 1천만t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세계 8위의 해운국으로 발돋움했다.
선주협회는 이를 기념해 오는 17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역대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운업 및 조선업 관계자, 해양수산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운 60년사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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