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07 17:37
통산부, 금년 1월 1일부터
통상산업부는 對日 무역역조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수입선다변화
대상품목중 25개 품목을 금년 1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입선다변화 품목수는 현재 113개 품목에서 88개 품목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해제되는 품목은 1천cc이하의 소형자동차, 모터사이클(50~250cc), 사
진 현상인화기, 자동차용 음성재생기기(디스크형), 초음파 영상진단기, 슬
라이드파스너 부분품(비금속제의 것)등이다.
내년 1우러부터 해제되는 이들 품목은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아
어느정도 대이루 경쟁력이 확보된 품목, 현재 국내생산이 되지 않는 품목,
내수시장 규모 및 국내수요 측면에서 대일수입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되는 품목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통상산업부느누 세계경제의 개방화·자유화 추세를 고려, 오는 99년말까지
동제도를 폐지키로 WTO(세계무역기구)에 통보한 일정에 따라 매년 2차례씩
대상품목을 축소해 왔으며 이러한 기본방침에 따라 지난 7월 14개 품목을
해제한데 이어 이번 25개 품목을 해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부문의 경우 순항선, 유람선과 이와 유사한 선박 및 각종의 페리
보트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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