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3 11:54

2006년도 해운물류업계 10대뉴스/ 5. 올해 도입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에 21개 물류회사 ‘승선’

●●● 올해 종합물류기업(종물업)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21개 기업이 인증종합물류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등은 지난 6월12일과 11월2일 두차례에 걸쳐 10곳과 11곳등 총 21개 기업을 종합물류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중 단독인증이 7곳, 전략적 제휴에 의한 인증이 14곳이다.

1차 인증기업은 단독인증 4개기업과 6개 전략적 제휴 그룹으로 구성됐다. 단독인증 기업은 동방, 선광, 한진, 현대택배등 4곳, 전략적 제휴기업군은 ▲대한통운그룹 ▲로엑스(동원산업-조양국제종합물류) ▲유니온스타로직스(태영상선-우련통운-한국통운) ▲천일정기화물자동차그룹 ▲케이씨티시 그룹 ▲한솔CSN(한솔CSN-삼육트랙터) 등 6곳이다. 2차 인증기업은 단독 3곳, 전략적 제휴 8곳으로, 단독인증엔 국제통운(주), (주)대한송유관공사, 동부익스프레스(동부건설)가, 전략적 제휴기업군엔 ▲세방그룹 ▲영진공사그룹 ▲유성TNS와 크라코 인터내셔널의 유성 크라코(CLAKO) ▲천경해운그룹 ▲흥아해운 그룹인 흥아종합물류 ▲CJ GLS와 진양로지스틱스의 CJ GLS ▲고려해운 그룹인 KICC ▲한국복합물류와 거보운수의 KIFT 등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인증에선 선사가 4곳이 포함된 것과 원유 및 석유 운송회사인 대한송유관공사가 인증을 받은 것이 눈길을 끈다. 그간 이 회사는 종합물류기업 인증과 관련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회사였다. 또 2차 인증에서 전략적 제휴에 의한 인증이 73%를 차지해 정부의 물류기업간 제휴 장려정책이 효과를 나타냈다.

정부는 올해는 당초의 분기별 인증에서 상·하반기 2차례의 반기별 인증으로 인증방식을 변경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인증심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뿐 더러 인증발표 지연으로 업체들의 반발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한편 종합물류인증기업이 2차발표까지 된 상황에서도 대략적인 개요만 잡힌 채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인증된 종합물류기업이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시스템 구축 등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마련중이다.

그러나 당초 종물업자를 위해 추진돼 온 하주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은 여전히 표류중이다. 정부는 하주 세제지원의 경우 정부가 종합물류업체뿐 아니라 비인증 업체에 화물을 맡기는 하주에도 세제지원을 해주기로 해 종물업 인증제와는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세제지원 방식도 하주가 종물기업들에 70% 이상의 물량을 위탁하면 물류비의 2%에 해당하는 만큼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것에서 모든 물류업체에 3자물류를 위탁하면 세제지원을 해주고 혜택폭도 단순 70% 이상이 아니라 70%이상, 80%이상, 90%이상등으로 단계별로 나눠 3%, 4%, 5%로 차등화하는 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개편된 하주세제지원은 최근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도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으며 도입마저도 불확실한 상태다. 다만 인증기업에 대한 통관업 허용은 종합물류인증기업에 대한 통관업 허용을 담은 관세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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