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인천시 월미도 해사고등학교운동장에서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를 개최를 통해 인천항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노사정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대회 선언으로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족구, 줄다리기, 600M 계주 등 총 3개 종목에서 치러졌다.
종합우승은 인천항운노조 B 팀이 차지했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2위, 인천항부두관리공사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족구에서는 인천항부두관리공사, 줄다리기에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주에서는 인천항운노조B 팀이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질서정연한 단체 응원을 펼쳐 응원상을 받았다.
이날 이기상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욱 힘을 모아 인천항 발전을 앞당기자"며 의기투합을 촉구했다.
또 지역구 의원인 한광원 의원과 안명옥 의원,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장 등이 내빈으로 대회에 참가해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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