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1 14:44
전북 군산-중국 칭다오(靑島) 항로의 국제여객선 운항 선사인 ㈜청해윤도의 상호가 10월 2일부로 창명라이너스㈜로 변경됐다.
11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창명라이너스는 주식 양도에 따라 한국측 (주)세원마리타임(80%)과 중국측 산동홍다국제항운공사(20%)의 주주 구성에서 한국측 창명라이너스(83.6%)와 중국측 산동홍다국제항운공사(8.2%), 칼레나쉬핑(8.2%)으로 변경, 3경영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창명라이너스는 지난 6월 충돌사고 등으로 선체가 부서져 수리에 들어갔던 '창명칭다오호(C.QINGDAO,옛'세원1호')'를 이달 20일부터 투입, 현재 운항중인 해도지(HAE DO JI)호와 대체해 운항키로 했다.
새로 단장한 이 여객선은 1만830t급으로 정원은 300명이며 20피트 컨테이너 100개를 적재할 수 있다.
군산-칭다오 간 국제여객선은 군산항에서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4시에 출항하며 18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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