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1 11:22
"응급처치는 울산해경 직원들에게 맡겨주세요."
울산 해양경찰서는 정창복 서장 등 전 직원이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발급하는 응급처치 수료증을 모두 취득해 화제다.
울산해경 전직원 269명(파견 3명 제외)은 해상에서의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지난 3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아 모두 응급처치 수료증을 땄다.
시작하기 전 응급처치 수료증을 가진 직원은 31명에 불과했으나 해경에서 적극 나서 직원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할 것을 강력히 권유, 지난달까지 순차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이 응급처치 수료증을 모두 취득하게 됐다.
응급처치 교육은 구강호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환자후송법 등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교육 등으로, 12시간의 교육과정을 받으면 수료증이 나오고 2년 뒤 다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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