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9 10:45

드라이 용선시장, 연휴이후 상승세 다시 이어갈 듯

- 파나막스 강세, 케이프사이즈 하락폭 줄어

10월초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긴 연휴로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9월 마지막주 파나막스는 큰 폭으로 돌아서며 BDI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케이프와 핸디막스의 하락폭도 줄어들고 있는 듯 보이며 연휴 이후 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64% 하락, 9월29일 3,944를 기록했다.

9월 말 5,700에 근접하며, 6,000대 진입을 기대했던 BCI는 어느새 5,000대 초반으로 내려와 있다.

이는 대서양의 약세와 더불어 10월 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긴 연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과 케이프의 하락폭이 감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하락세가 오래 지속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96% 하락, 9월29일 5,12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 하락, 9월29일 51,89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5.6%, 5.8% 하락해 71,080달러, 71,766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4%, 11.0% 하락해 59,314달러, 64,533달러를 기록했다.

186,260DWT 벌커 “HANJIN MELBOURNE(1987년 건조)”은 36,000달러로 저우산에서 인도돼, 리차드만을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0,085DWT 벌커 “CE DUKE(2001년 건조)”는 62,500달러로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용했던 가운데, 9월 마지막주 파나막스만이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BPI 4,000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던 파나막스는 9월 마지막주 말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피리오드 성약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힘이 되고 있는 듯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59% 하락, 9월 29일 3,88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 하락, 9월29일 30,157달러를 기록했다.

76,830DWT 벌커 “LOWLANDS NELLO (2004년 건조)”는 30,000달러로 MATSUURA에서 인도돼, 호주 뉴캐슬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2,000DWT 벌커 “FELICIA(1997년 건조)”는 34,500달러로 치바에서 인도돼, 노팍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BSI 3,000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핸디막스는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를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US 걸프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모습이었으나, 10월초 연휴로 인해 태평양 수역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점과 지중해와 미대륙의 약세는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연휴 이후의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09% 하락, 9월29일 2,855를 기록했다.

43,415DWT 벌커 “PACIFIC CAREER(1993년 건조)”는 27,000달러로 흑해에서 인도돼, 인도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6,583DWT 벌커 “ORIENT GLORY(1987년 건조)”는 15,000달러로 스카우에서 인도돼, 발틱을 거쳐 US 걸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0월 첫째 주에는 80년대 건조의 매매 후보선들 조차도 높은 선가로 바이어들이 줄을 지어 매수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었다.

10월 첫째 주 유일한 케이프사이즈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81년 일본 건조의 “Cape Athos(141,707DWT)”는 1,200 만달러에 매각됐는데 바이어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파나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2년 일본 건조의 “Kanaris(76,015DWT)”는 4,775만달러에 Ioannou 사에 매각됐는데 이는 일일 24,000달러에 3년 동안의 차터백을 포함하는 매매였다.

2005년 중국 건조의 “Maria G.O.(74,444DWT)”는 5,000 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또 2주 전에 1,500만달러에 매각됐다고 잘못 전해진 85년 브라질 건조의 “Afros(75,040DWT)”는 결국 1,770만달러에 인도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83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Explorer II(44,969DWT)”는 1,050만달러에 영국의 Ocean Bulk Carriers 사에 매각됐으며 이는 2007년 2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90년 일본 건조의 핸디사이즈 벌커 “Teo(28,400DWT)”는 1,75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0월 첫째주에는 2 척의 VLCC 탱커 매매 성약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97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Universal Brave(301,242DWT)”와 “Universal Prime (301,163DWT)”으로 척 당 9,500만달러에 유럽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이들은 10년 동안의 타임차터백을 포함하고 있다.

또다른 99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Taintless(46,168DWT)”는 4,400만달러에 Tomasos 사에 매각됐다. 각각 97년/95년 노르웨이 건조의 “Brage Pacific(17,463DWT)”과 “Brage Atlantic(17,463DWT)”과 97년 이탈리아 건조의 나머지 한척 “Euro Azzurra(13,843DWT)”는 엔 블록 매매로 1억 800만달러에 세 척 모두 노르웨이의 Odfjell ASA 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해체 매매후보선의 부족과 가능한 해체 매매 후보선에 대한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수요 경쟁력으로 계속해서 높은 해체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주에는 77년 일본 건조의 MPP “Skyman(17,160DWT, 6,441 LDT)”은 LDT 당 420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며, 83년 영국 건조의 트윈데커 “Aldona(14,395DWT, 3,831 LDT)”는 LDT 당 370달러에 파키스탄으로 해체 매각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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