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입구(SK내트럭 정면)에 위치한 도이동 778번지 부지에서 광양항 냉동·냉장창고(연면적 4934㎡, 사업비 80억원) 및 복합운송창고(연면적 2172㎡, 사업비 19억원)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개장식은 해양수산부 이은 차관, 우윤근 의원,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 운영사인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식전 공연으로는 타악그룹인 ‘얼쑤’의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이 차관의 치사, 축사 및 개장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진다.
앞으로 ‘컨’공단으로부터 전대받아 운영하는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는 이미 광양항 배후물류단지(자유무역지역)에 3만평을 확보한 신설법인이며, 이번 개장한 창고를 통해 신규 화물 창출을 위한 사업 모델의 하나로 중소기업 수출입 공동물류센터 및 동식물 생산품 골드체인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냉동냉장창고 준공 및 개장에 기여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지영권(여수지방해양수산청 건축주사) ▲박상우(‘컨’공단) ▲박병태(한원종합건설 대표이사) ▲서윤석(토마건축사사무소 책임감리원)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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