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6 14:44
인천항을 드나드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복합휴게소가 오는 27일 착공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SK㈜의 합작법인인 SKCTA㈜는 중구 신흥동 3가 아암물류단지(옛 남항 제 1준설토 투기장) 내 1만7천여평에 연건평 1천700여평 규모의 '인천항 화물자동차 전용 복합휴게소'를 건립한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휴게소 건립에는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화물차 주차장 381면과 휴게소, 정비소, 주유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로 화물차 운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휴게소가 완공되면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증진과 주변 도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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